상하이 여행 2일차

2024. 12. 30. 13:14일기

24.12.21

8시 쯤 일어나 짐 챙기고 나와서 조식을 먹었다

하늘색 예뻐

든든하게 두 접시 먹었다
체크아웃 하면 바로 보증금을 돌려준다
결제 취소문자는 바로 오는데 실제 보증금이 입금되기까지는 며칠이 걸렸다

택시타고 디즈니랜드 근처에 있는 노보텔로 이동

12시 체크인인데 11시에 도착해서 우선 캐리어를 맡겼다
캐리어를 맡길때 번호표를 주신다

디즈니랜드로 가는 셔틀버스 시간표
디즈니랜드로 갈 때는 예약이 필요하다
호텔로 돌아올 때는 예약 필요없음

미리 예약을 안하기도 했고 시간대도 맞지 않아
택시를 타고 디즈니랜드로 이동했다

같이 간 사람이 사준 머리띠와 스티치 인형

주디 머리띠랑 스티치 인형
스티치 너무 좋아
머리띠에 붙이는 인형인데 첫눈에 반했다

제일 먼저 타러간 트론

퍼레이드하는 시간대라 사람이 많지 않아 삼십분 대기하고 바로 탔다
내부가 엄청 멋지다
오토바이 타는 자세로 타는 놀이기구다
근데 막상 타니 의외로 막 재밌진 않았다
엎드린 자세로 타서 그런지 멀미났다..


토이스토리 놀이기구 앞에 있는 제시

렉스레이서도 탔다
사진은 없음

피터팬 타러 가는 길에 있던 어묵

너무 별로였다
비위 강한 사람은 먹을 수 있을 듯

피터팬 놀이기구

기대 이상이었다


보야지 투 더 크리스탈 그로토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데려온 스티치

같이 간 사람 어깨에 스티치 붙여놓기

강가라 쌀쌀했다
기대없이 탔는데 재밌었다
다리 아팠는데 앉아서 구경하는 느낌

다음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을 탔다



저녁은 디즈니타운에 있는 더 다이닝룸 방문
나갔다 들어올 때 티켓을 찍고 들어와야 한다

볶음면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주토피아

실제로 있는 마을 같다
넘 귀여운 뚱땡이 표범

대기 공간을 엄청 잘 꾸며놨다

닉의 책상

주토피아는 꼭꼭 앞자리에 타야한다
뒷자리와 앞자리의 차이가 심하다
앞자리가 훨씬 생동감있고 재밌다

조명이 켜진 성 예쁘다

7시까지 놀다가 다시 호텔로 이동
맡겨둔 캐리어를 찾고 방으로 올라갔다

전 날 묵었던 골든튤립보다 좋았다

짐 풀고 바로 와이탄으로 이동
불 켜진 동방명주 멋지다

관광지는 역시 사람이 적당히 있어야 좋다
너무 없으면 쓸쓸한 느낌이 든다

열시 조금 넘은 시간에 저녁먹으러 이동
원래 옛날 옛적에 식당에서 양꼬치를 먹으려 했는데 웨이팅이 두 시간 반이라 같은 건물에 있던 하이리라오로 갔다

대기 테이블에 앉으면 토마토와 오이가 담긴 컵을 주신다
먹으면서 대기했다
카드게임도 할 수 있고 짱이다

직원분이 만들어 주신 소스

버섯탕, 소뼈탕?, 토마토탕, 엄청매운탕

내 입맛엔 엄청매운탕이 맛있었다
엄청 맵다

매실주 맛있었다

열두시까지 먹고 숙소에 도착하니 열두시 반이었다
씻고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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