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의 기록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다며칠째 감기로 고생이라 약도 열심히 먹고 주사도 맞으면서 버텼으나 이날 컨디션이 저세상이었다골골거리면서 약속 장소인 강남으로 갔다유씨가 만나자마자 꽃다발을 안겨주셨다겨울에 수국이라니 완전 좋아!사람 적고 조용한 카페를 가고싶었으나 자리가 없었다그래서 그나마 사람이 적고 덜 시끄러운 공차에서 버블티를 마셨다역시 강남은 쉽지 않아저 쿠키모양 병이 귀여워서 골랐지만 왕달고 안시원해서 별로였다선물받은 이북리더기매일 출퇴근할 때, 잠들기 전에 사용한다만족 만프로식당 예약이 8시라 네 시간 정도 시간이 떴다몸이 너무 안좋아서 식당예약을 취소하면 안되냐고 꽃 준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당일 취소는 환불이 안된다기에 그냥 놀기로 했다뭘 할까 하다가 만화방가서 쉬기로 결정했으나웨이팅을 해야한단다만화방 ..
2025.01.23